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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건축회사 어떻게 골라야 될까요?

한빛알앤씨 2019. 10. 2. 09:54

건축회사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는 제보 입니다. 다세대 빌라 신축 관련.

 

 

현재 소개받은 건축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시공사를 알아보고 있는 형편이라고 하는데요.

 

서울 oooo동사무소 앞의 건축사무소에서 설계도면을 만들어 건축 허가까지 마무리 지으셨다고 합니다. 다세대 두 동, 12호실의 소형 빌라 건물을 지으려 하는데 메이저 건설사에서 지어줄리는 없고 그렇다고 너무 작은 건축회사는 불안하다고 하십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닥터빌드에서 답변드립니다.

 

먼저 소규모 건축회사의 문제점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소유 부지의 단독주택을 철거하고 다세대주택이나 크게는 오피스텔을 신축하려고 하시는 많은 개인들이 동네 공인중개사무소 등의 안내를 받아 시공사를 택하는 케이스가 많은데요.

 

그런데 그들은 왜, 무슨 목적으로 건설 회사를 추천해줄까요? 한번쯤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100% 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일부 순수한 의도의, 남 잘되길 바라는 선한 마음의 사장님들도 있을 수 있으니 모든 추천인들을 매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통 그들은 라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oo의 소개로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경우 몇 퍼센트의 수수료를 주겠다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럼 그건 결국 건축비에서 낭비되는 돈입니다. 순익에서 손실분이 발생하는 걸 용납할 건축회사는 없으니 건축비가 추가되거나 아니면 자재의 원가 다운에 의한 퀄리티 면에서 손실이 발생하겠죠.

 

집짓다 10년 늙는다고 하는데요. 닥터빌드에서 가장 먼저 쓰기 시작했고, 또 자주 쓰는 말입니다.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집합건물이라면 어쨌든 너무나 할 일이 많아서 TV에 나오는 것처럼 개인이 1년만에 뚝딱 지었다 이런 건 단언컨대 불가능한데요. 단독주택이야 본인의 창의성 대로 초특급 금손이라면 아~주 간혹 업자 몇 명과 함께 직접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만 집합건물은 그게 안되어서 결국 좋은 설계사무소, 건축회사와 함께 하는게 능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소개 받거나 한 시공사는 대체적으로 영세 업체가 많아서 타산을 최대한, 어떤 방식으로든 많이 남기려 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으니 이래저래 시행착오를 겪으며 일을 진행하고 그걸 따지면 우악스럽게 변명을 하죠. 또 어찌나 빠져나갈 거리는 잘 찾는지, 변명 스킬만큼 일을 잘했으면 아마 대궐을 지었을 겁니다. .. 말하다보니 제가 스트레스를 받네요.

 

그렇다고 대형 건설사의 경우를 보자면 현장관리 인력을 투입해야 하는데, 단가가 맞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축법 상으로는 60평이 넘는 경우 종합건설업체에서 시공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웬만한 종합건축회사에서는 작은 현장에는 관심이 1도 없습니다. 그래서 종합건설 면허를 빌려서 지어주는 일반업자들을 통해서 건축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건축주가 속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명함은 종합건설의 이사나 부장 등으로 파서 영업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공사 수주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종합건설이 이러한 소규모 영업자들에게 명함을 주고 공사를 헐값에 수주해서 나중에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추가공사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 그렇다면 소규모의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빌라 등 건축하려 할 때 제대로 된 건축회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건축사는 설계는 잘하지만 시공 전반 내용을 잘 알지 못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시공사를 고객에 소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 실무를 잘 알지 못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나 동네 지인이나 건축사 영업자의 추천만을 믿고 시공사를 선택하면 안 됩니다.

 

이사나 부사장 부장 등의 직함을 가지고 수주 활동을 하는 사람을 검증해서 면허 대여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Tip!!

경리 직원 책상에는 서류 등이 많지만 기타 책상에는 사람이 근무하는 것 같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사무실을 불시에 방문하여 누구 있냐고 물어 보시면 하급직원들은 영업자의 이름을 모르는 경우 또한 있습니다. 종합건설의 필수요건인 건축사나 건축기사들을 직접 채용하지 않고 이름만 빌려서 운영하는 종합건설사도 있습니다.

 

건설공제조합의 홈페이지에 가셔서 건축회사의 이름을 검색해보고

공제에 가입된 곳인지 여부를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허가도면으로 견적을 내주는 업체는 조심해야 합니다.

 

기타 주의할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허가도면으로 견적을 내주는 업체도 조심해야 하고, 도급계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 일방적으로 건설사에 유리한 내용은 수정해야 하고 첨부서면에도 일부러 전문 용어를 마구 섞어 쓰면서 고객을 호갱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합리적으로 공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축위험관리 설계/건축비교견적 020플랫폼
닥터빌드에 연락주신다면

보다 궁금한 내용 확실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 : )

 

※ 전화 : 1544 - 8383

※ 닥터빌드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rbui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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