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 빌라 재건축 현장 07 - 잡석다짐(버림콘트리트) 시공

안녕하세요 닥터빌드입니다.

 

오늘도 등촌동 빌라 재건축 공사 과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기존의 건물을 철거한 후 경계복원 측량까지 진행하였다면 이제 본격적인 공사가 들어가는데요.
철거가 끝난 후에는 지정공사를 통해 토지의 지반을 다져야 합니다. 기초체력이 좋을 수록 오랫동안 뛸 수 있듯이 건축물이 올라갈 토지의 기반을 잘 다지는 지정공사는 본 공사 이전에 아주 중요한 단계입니다. 현장에서는 터파기, 잡석다짐, 버림콘크리트 과정을 모두 총칭하여 '버림친다'라고 하는데요.

 

 등촌동 빌라 재견축 현장에서도 기초를 잘 다지기 위해 잡석다짐(버림콘트리트) 작업을 꼼꼼히 진행하였습니다.

잡석다짐은 지면을 평평하고 단단하게 다지기 위해서 잡석을 다지는 것을 잠석다짐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200 ~ 300mm정도로 잡석다짐을 하는데 이때 잡석다짐 위에 단열재 시공을 하고 비닐을 덮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진행하는 버림콘트리트를 작업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닥의 평활도 및 지반의 안정화를 위한 작업인데요. 60~100mm두께로 콘크리트를 부어 지면을 평탄하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버림콘트리트 작업은 통해 등촌동 빌라의 밑바닥에 까는 저강도 콘크리트, 본체 콘크리트의 품질을 확보하거나, 밑면을 평탄하게 만들어 배근 작업 따위를 돕기 위하여 사용합니다.

 

다음으로는 잡석다짐(버림콘크리트) 작업의 순서와 유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1. 작업순서 - 토사 평활도 확보 -> 잡석포설 및 다짐 -> 비닐깔기 -> 버림콘크리트 타설

2. 유의사항

- 버림콘트리트 타설시 균등한 두께가 될 수 있도록 주의한다.
- 기초철근 작업시 버림 콘크리트의 파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한다.
- 너무 두껍게 타설되어 기초의 단면적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타설레벨의 검측을 철저하게 한다.

 

이상으로 등촌동 빌라 재건축 잡석다짐(버림콘트리트) 작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