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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파트 (16)
H군의 부동산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입니다. 재건축 안전 진단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에서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가격 오름세가 계속되면 6월 지방선거에서 ‘새 정부 부동산 책임론’이 불거질 수 있어 인수위는 부쩍 조심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로인해 재건축·재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던 관련 지역 주민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26일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경기도 분당, 일산, 평촌, 산본 등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을 중심으로 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은 중장기 국정과제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현재 평균 169~226% 수준인 1기 신도시 용적률을 최대 5..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 입니다. 서울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에 일률 적용했던 35층 층수 규제가 8년 만에 폐지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층수 규제로 사업이 지연되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되고, 성냥갑 아파트로 둘러싸였다고 지적받았던 한강변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 스카이라인이 다채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40년까지 서울시가 추진할 도시계획 지침이 될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3월 3일에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계획안의 핵심은 ‘35층 규제’ 폐지이며,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한강변에 35층 이하 아파트가 많이 지어졌는데 2009년 오세훈 시장 시절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아파트 층수가 50∼60층으로 허용되었습니다. 서울..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입니다. 전체적인 집값이 멈추는 듯 하더니 새해부터 매매, 전세 시장 양극화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2년 1월 24일 KB 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 동향 통계에 의하면 이번달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매매가 9.8, 전세는 7.7로, 2002년 12월 관련 월간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통계는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매매가는 9.8배, 전셋값은 7.7배 높다는 의미인데요. 이달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억 2,40..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 입니다. 21년 10월 까지만 해도 법인과 외지인들의 투자가 많았지만 정부에서 1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대출규제 등으로 조사를 한다고 하니 최근에는 발길이 많이 끊겼다고 합니다. 낮은 취득세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공시가격 1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도 멈칫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고강도의 대출규제, 갭투자와 투기세력들을 완전하게 뿌리 뽑기 위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고 예고하였기 때문입니다. 2021년 전국 단일 아파트 단지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는 총 2,295가구의 주은청설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입구에 있으며, 이 단지의 지난해 거래량은 506건으로 4채 중 한채 꼴로 주인이 바뀐 셈입니다. 이처럼 거래가 집중된 것은 정부 규제를 피한 소액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 입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특별공급에 대한 변동사항이 있다고 하는데요. 고소득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등이 추첨을 통해 새 아파트의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합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16일부터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는 민간 아파트는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에 대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특별공급 추첨제는 자녀 수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습니다. 추첨제가 아닌 나머지 70%의 특별공급 물량은 기존 방식대로 소득 기준과 자녀 수 등을 따져 당첨자를 결정합니다.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추첨제 특별공급의 청약자가 몰리면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지만 3억 3,000만원이 넘는 부동산(전세보증금 제외)을 가진 사람은 특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A 아파트가 약 8개월 만에 23억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그것도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가 많지 않다는 대형평수에서였는데요.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강남에서 집을 살 수 있는 곳이 몇군데 남지 않았고, 각종 세부담이 반영된 가격인 것이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9월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301㎡가 65억원에 거래되었었습니다. 2020년 12월 이후 8개월만에 있었던 거래로 직전 거래가(42억4700만원) 대비 22억5300만원이 올랐습니다. 지난 2019~2020년 2년여 동안 40억원 대에서만 거래가 되었었는데 갑작스럽게 60억원의 거래가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지 않은 대형평수가 순식간에 가격을 올렸다는..
지난 4년간 서울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 공시가격은 68% 오른 반면 재산세 총액은 거의 두 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세는 공시가격에 비례하지만,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주택이 늘어나면서 재산세가 훨씬 더 가파르게 증가한 탓인데요. 2021년 5월 10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공동주택 재산세(주택분) 징수 예정액은 1조7313억원으로 지난해(1조4943억원)보다 15.9% 많았습니다.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보다는 93% 급증한 것으로, 같은 기간 서울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68%)을 크게 앞섰습니다. 재산세가 공시가격보다 크게 더 뛴 것은 공시가 상승으로 최고 세율을 적용받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재산세는 공시가격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입니다. 20201년 2분기 전국 아파트의 입주물량은 48,000여 가구로 최근 9년을 조사한 결과 가장 적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전체의 입주물량 중 2분기가 가장 적었으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도 일대 지역에서는 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줄어들면서 전세값이 더욱 불안해질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2분기 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입니다. 1분기에서는 전국 입주물량이 총 76,796가구로 이 중에 수도권은 52,052가구였습니다. 반면에 이번 분기의 총 입주물량은 48,089가구 중 수도권에 할당된 물량은 23,424 가구로 1분기에 비해 반 이상이 줄어들었습니다. 공급대책 기대감, 세 부담, 금링니상 우려 등으로 매수문의가 줄어들고 관망세를 보..
정부에서 ‘주택공급대책’ 발표가 확정되면서 세종관가에서도 긴장감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주택, 부동산 정책이 사실상 실패한 정책에 대해 직업 공무원들도 적잖이 기여를 했기에 이번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더욱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대책 발표마저 시장이 외면할 경우 정부 신뢰 자체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란 위기감도 엿보입니다. 2월 3일 국회·정부 등에 따르면 내일인 2월 4일 당정협의 이후 공개될 주택공급 대책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주택공급 대책을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했고,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여당 정책위원회에서 당정 협의 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정부가 직접 발표하는 식으로 가닥이 잡힌듯 합니다. 이번 대책을 주도한 국토부도 앞선 다른 대책 발..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 입니다. 정부에서는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들을 실행시키고 있지만 여전히 해소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아파트 공공전세 진행을 통해 수도권의 전세난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정부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서 도입하기로 한 공공전세주택의 매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공공전세주택은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에 있는 면적이 비교적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신축 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 한시적(2021∼2022년)으로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LH는 서울, 수도권, 지방 광역시에서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환경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 3개 이상인 신축 주택 750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