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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철도 동아시아 평화로 속초부동산 발전기대

한빛알앤씨 2018. 11. 29. 11:32

동해관광특구 개설이 눈앞으로 온 느낌입니다. 설악∼금강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 연계 관심이 지대합니다.

 

최근 남북이 19일 평양공동선언에 동해선 철도 연내 착공,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포함하면서 강원도 경제 현안 해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해선 철도 남북연결 동력은 강원도 속초부동산의 발전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이렇다 할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강원도 입장에서도 이번 평양공동선언은 실질적 발전의 지렛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는 남북이 올해 내 동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하기로 못 박은 것이 매우 주목됩니다. 한반도 평화는 연결로부터 시작하죠.

특히 동해선 철도 연결과 동해선(고성∼원산 구간) 도로 현대화 사업은 강원도 북부지역으로써도 매우 소중한 일입니다.

우선적으로 동해선 철도 남쪽에서 단절된 강릉∼고성 제진(104.6㎞) 구간의 복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해선 철도는 부산에서 강원도, 북한, 중국, 러시아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거쳐 영국 런던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구간의 출발점입니다.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핵심 노선이고, 동맥을 이어나가야하는 노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남과 북은 7∼8월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인 북측 감호역, 삼일포역, 금강산청년역 등을 공동점검했었습니다.

노반과 궤도 등 전반적인 시설 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빠른 경제협력으로 극복해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국토부는 최근 국회에서 동해선 철도 남측 단절 구간과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 연결을 위한 사업 절차를 하반기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동해선 철도 남측 구간 사업비는 2조3천490억원으로 추산이 되는데.... UN의 제재 등이 있지만 해결이 되면 바로 진행될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서 남북교류협력에 관계되거나 국가 간 협약·조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은 예타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국가재정법 조항을 적용하는 방안을 살피는 중입니다.

이와 함께 남과 북이 육로로 연결된 통로 세 곳 중 한 곳인 동해선 육로 통행 재개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해선 육로는 2003년 금강산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열렸습니다 그러나 2007년 한 해에만 200만 명 이상이 남북을 오간 길이지만, 2008년 금강산관광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끊긴 상황입니다.

강원도는 이번 공동선언에 담긴 금강산관광 사업 정상화와 함께 동해선 육로 통행 재개를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습니다.

 

 


강원연구원은 이와 관련해서 통일경제특구 조성 차원에서 철원지역에 297만여㎡(90만평) 규모 평화산업단지를 조성하면 도내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5조209억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취업 유발 효과도 1만6천282명으로 산출했습니다.

더불어서 동해안관광공동특구와 관련 강원도의 설악∼금강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사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강산관광이 한창이던 시기에 논의되던 '설악∼금강 국제관광자유지대'를 북으로는 원산, 남으로는 강릉까지 확장해 '글로벌 관광·레저 중심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 방안입니다.

북한이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발을 집중하는 원산을 비롯해 남북 경협 상징인 금강산, 설악산 관광, 속초 크루즈, 양양 국제공항, 강릉 관광 등 5개 지구를 '복합 관광 벨트화'하는 것입니다.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위반하면서 경협에 나설 수는 없다는 것이 변수이지만, 이는 북측과 미국의 협상에 따라서 더 빠른 평화협약으로 인해 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큰 물줄기는 흐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속초지역 또한 이러한 경제협력의 가운에데서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성 바로 아래 있는 첫번째 도시이고, 교통의 요지입니다.

앞으로 부동산, 타운하우스, 아파트 투자의 중심은 속초가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도 타지역과는 달리 분양이 활황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르바움은 설악산의 관광과 함께 서울과 1시간 30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

 

북측으로 연결되는 관광 교통의 요지에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그 가치를 지속 증명하고 있습니다. 평화정착과 경제, 관광발전 & 부동산 시장 발전에 함께하시고, 더 희망찬 일들이 생길 수 있도록 기대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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