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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평균 10억 돌파, 강남은 20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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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평균 10억 돌파, 강남은 20억?!

한빛알앤씨 2020. 8. 13. 10:21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입니다.

 정부에서는 아파트 가격을 잡기위해 많은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7년 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의 평균이 5억원 정도였는데 근 7년만에 2배가 오른것입니다. 부동산 114의 조사 결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10억원을 넘어섰다고 하였는데요.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역대급으로 최고가를 갱신함과 동시에 사상 최초로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강남 3구역과 마포, 용산, 성동구는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의 상승률이 더욱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중 유일하게 강남구(20억1776만원)는 20억원을 넘었고, 서초구(19억5434만원)와 송파구(14억7738만원)가 뒤를 이었다. 용산구(14억5273만원)와 광진구(10억9661만원) 성동구(10억7548만원) 마포구(10억5618만원) 강동구(10억3282만원) 양천구(10억1742만원) 등도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나머지 16개구는 10억원을 넘지 못하였지만 그 역시 가격은 올라가는 추세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서울 강남 집값 잡겠다며 규제를 하였지만 여전히 잡지못하고 있는데요. 서울 강남권에서 신고가로 거래되는 아파트가 속속 나오고 있고, 정부가 거주 요건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도입하여 규제 지역을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충청도 일부 지역으로 확장하면서 '똘똘한 한 채' 마련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도 최고 거래가격이 속출하고 있고,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전용 149.45m²는 지난달 16억 27억 4,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되기 전 25억원선에 팔린 매물인데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을 잡기 위해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여도 여전히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매수 심리는 꺾이지 않고, 매물이 줄고 있어 집값을 잡을 수 있을까라는 많은 우려의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전세값도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데요. 7월 10일 대책 이후에는 전세값이 더욱 올라가고 있으면서 청년, 신혼부부에게는 더욱 내 집 마련의 꿈이 현실화 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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