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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군의 부동산 이야기
사전청약, 금리인상으로 수도권 집값 잡을 수 있을까? 본문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입니다.
정부의 대규모 공급대책과 집값 고점(高點) 경고에도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강남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퍼지고 있고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GTX)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줄줄이 들썩이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집값 안정에 묘수로 작용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고, 상승률은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강남권 고가 아파트들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고,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외곽 지역도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안양, 군포, 시흥, 안산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으면서 수도권 전역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양상입니다.
전셋값마저 급등 양상을 보이는 상황.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집값 거품론', '집값 고점 경고'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좀처럼 집값이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8일 접수를 시작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미리 청약을 진행해 입주자를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정부가 사전청약을 전격 도입한 것은 1~2년 청약 앞당겨 받아 무주택자들의 주거 불안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해섭니다. 이를 통해 최근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30대 젊은층의 '패닉바잉'(공황 매수)을 잠재우고, 집값을 안정시킨다는 게 정부 계획입니다. 홍남기 부총리도 "청약에 당첨돼 수년 내 입주가 가능한 내 집이 생긴다는 기대만으로도 실수요자 분들의 주거 불안을 덜고 매매수요가 완화돼 시장 불안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의 입주자 모집공고가 시작된 16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복정1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구역 인근에 공공분양 및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안내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9000가구에서 3만200가구로 대폭 늘린 것도 이 같은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정부는 여기에 더해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2000가구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올해 7월(43333가구), 10월(9100가구), 11월(4000가구), 12월(1만2800가구) 등 네 차례에 걸쳐 사전청약을 진행하는데요. 이달에는 인천계양(1050가구), 위례(418가구), 성남복정1(1026가구) 등 총 4333가구를 공급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안정 효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전청약에 따른 일부 집값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과열된 청약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사전청약 이후 오히려 중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향후 1~2년간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전청약 경쟁이 과열될 경우 청약 포기자들이 기존 주택매매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집값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내년까지 모두 6만2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사전청약이 1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됩니다. 공공분양주택은 오는 28일~내달 3일까지 일주일 간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를 진행합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도권 일반 청약시장의 경쟁 과열을 감안할 때 3기 신도시 청약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서울과의 접근성에 있어 2기 신도시 보다 입지가 좋은 지역에 공급되는 데다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분양가격이 적용돼 대기 수요가 적지 않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1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3기 신도시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543만 명을 넘어섰고, 청약일정 알리미 신청자수가 51만 명에 이르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2021년 말까지 사전청약 물량이 3만 가구 이상 대거 풀리는 되다 시기적으로 금리인상 이슈가 맞물리면서 집값 상승이 멈출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은행은 연내 기준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힌 데다 기획재정부도 이에 동의하는 의견을 내비췄는데요.
통상 금리 인상은 집값 하락 요인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대출 부담이 커져 투자 수요자 줄어들고, 빚이 있는 다주택자들은 매도를 고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빠르면 8월, 늦어도 11월에는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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