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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집값 떨어지다.(서대문,강서 관악 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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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집값 떨어지다.(서대문,강서 관악 등)

한빛알앤씨 2021. 12. 21. 17:59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입니다.

 

2021년 급등했던 서울 일부 아파트 시세가 최근 하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대문, 강서, 관악구 등에서 시세 하락 단지가 나왔고, 일부는 지난달 대비 2,000만원까지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세는 대출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표여서 실수요자들에게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시세 하락 단지는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신촌'입니다. 2017년에 입주해 올해로 5년차인 이 아파트는 1910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이 단지 전용 84㎡ 평균 시세는 이날 기준 16억 7,750만원으로 10월 16억 9,000만원 대비 1,250만원 하락했습니다. 시세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1년 만이며, 전용 59㎡는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14억 4,000만원으로 지난 10월 14억 6,000만원보다 2,000만원 내렸습니다.

서대문구 냉천동 소재 '돈의문센트레빌' 전용 84㎡ 시세도 14억 5,000만원으로 11월 14억 5,500만원에서 500만원 떨어졌습니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아 '영끌족'이 대거 몰렸던 강서구에서도 시세 하락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등촌동 '등촌주공8단지' 전용 41㎡은 6억 8,000만원으로 10월 6억 9,000만원 대비 1,000만원 내렸습니다. 지난 4월 5억 7,500만원에서 8월 6억 7,500만원으로 4개월 새 1억원 급등한 시세가 최근 하락 반전한 것입니다.

 

가양동 '강나루현대1차' 전용 84㎡ 시세도 7월 9억 3,000만원, 8월 10억 500만원, 9월 10억 2,000만원, 10월 10억 8,500만원, 11월 10억 9,000만원으로 가파르게 오르다 최근 10억 8,000만원으로 내려갔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9억원을 유지하던 전용 59㎡ 시세도 8억 9,00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관악구 남현동 '예성그린캐슬' 전용 72㎡ 시세도 10월 7억 5,500만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최근 7억 4,000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예성2차그린캐슬' 전용 66㎡도 최근 고점 대비 1,000만원 하락한 6억 8,000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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