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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분양권 전매건 2019년 대비 40%이상 늘어나다. 본문

분양이야기

2020년 1월 분양권 전매건 2019년 대비 40%이상 늘어나다.

한빛알앤씨 2020. 6. 9. 16:36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 입니다.

 

 

 전매 제한 규제강화를 앞두고 올해 1분기 분양권 전매 건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40% 이상 확대됐습니다. 사실상 분양권 전매금지가 되기 전 수요가 폭발했다는 분석했습니다.

 


 9일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아파트 거래원인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분양권 전매건수가 총 3만3147건으로 전년 동기(2만3429건) 대비 41.5% 늘어났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1위 경기(8900건), 2위 인천(3307건), 3위 부산(3014건), 4위 전북(2272건), 5위 강원(2153건) 순인데요.

 


분 양권 전매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가장 많았던 지역은 전주시 완산구(1600건)이며, 이 지역은 전년(241건) 대비 6배 이상 거래가 늘었습니다. 2위 인천시 서구(149건→1014건), 3위 울산시 남구(83건→746건), 4위 청주시 상당구(96건→706건), 5위 충북 양양군(784건→1344건) 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는 8월부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 시’로 강화돼 사실상 분양권 전매 금지를 앞두고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 및 아파트 매매가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분양권 및 아파트 매매가 두드러진 곳은 청주시였습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대부분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청주는 지난 2017년 7월 미분양 아파트 3501가구를 기록했지만 지난 1월 225가구, 2월 162가구, 3월 152가구, 4월 69가구로 미분양이 급격히 소진됐습니다. 특히 청원구 오창읍이 방사광 가속기 건설지로 결정되면서 미분양이 사라지고 외지 투자자들의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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