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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야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현황

한빛알앤씨 2021. 8. 17. 15:40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입니다.

 

2021년 처음 공급된 4333가구 규모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事前) 청약에 10만명 가까운 무주택자가 신청했습니다. 예상보다 분양가가 비싸다는 논란도 있었지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일단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서울이나 수도권 인기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청약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주변 시세보다 15억원가량 저렴하게 나온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무순위 청약(5가구)에는 25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 같이 청약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아파트 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역대 최고 상승률도 갱신되다 보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청약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공공택지 1차 사전 청약은 4333가구 모집에 9만3798명이 신청하며 최종 경쟁률 21.7대1로 마감되었습니다. 모집 형태별로 공공분양은 28.1대1, 신혼희망타운은 1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의 경쟁률이 52.6대1로 가장 높았는데,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경쟁률은 381.1대1에 달했다. 서울과 가까운 성남복정1(24대1)과 위례신혼희망타운(38.7대1)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이번 사전 청약은 전체 물량의 90% 이상이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 가구 등에게 배분되는 특별 공급과 신혼희망타운으로 배정됐습니다. 이 때문에 378가구를 두고 경쟁하는 일반 공급 물량의 경쟁이 특히나 더 치열했습니다. 일반 공급 경쟁률은 평균 88.3대1로 특별 공급(15.7대1)의 5배가 넘었습니다.

 


앞으로10월부터 연말까지 3차례에 걸쳐 2만8000가구 규모의 사전 청약을 추가로 진행합니다.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와 과천, 성남 등 인기 주거지가 포함되어 더욱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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