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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군의 부동산 이야기
2021년 주택청약 어떻게 변할까? 본문
정부가 20201년부터 주택청약의 문턱을 낮춘다고 합니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낮추고 사전청약을 시행하는 등 더 많은 실수요자에게 공급 기회가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그러나 최근의 폭발적인 집값 상승으로 그나마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분양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수요자가 느끼기에는 더욱 어려워진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2월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민영주택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외벌이 140%, 맞벌이 160% 이하로 완화시켰습니다. 공공주택의 경우는 외벌이 130%, 맞벌이 140% 이하로 변경되었습니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 역시 공공주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까지, 민영주택은 160% 이하까지 기준이 낮아진다. 모두 올해보다 20~30%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특별공급 내 일반공급의 물량도 전체의 30%로 늘어나며, 일반공급은 추첨제로 진행됩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사전청약제도도 시행되는데요. 본 청약에 1~2년 앞서 일부 물량에 대해 당첨자를 선정해 시장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남 교산과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와 서울 용산 정비창 등지에서 공공분양 6만가구가 2021년부터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제도 개선에도 청약 경쟁 과열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죠. 실제 올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38.4대 1로 지난해의 약 3배 수준이었으며 부산에선 평균 558대 1이라는 역대급 청약 경쟁률 기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2021년 청약 물량도 올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특히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 주요 지역의 물량은 다른 곳보다 더욱 제한적입니다. 여기에 20201년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규제 여파로 분양일정을 올 연말로 당긴 물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국민 10명 중 3명이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청약 경쟁률을 높이는 요소인데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 수는 1494만명을 넘어섰으며, 뜨거운 분양 열기에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라 1순위 자격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도 ‘로또청약’이 여전할 것이라고 이라고 하며, 일반 공급 주택 청약의 가점은 적어도 50점 이상, 전용 85㎡ 이상 중대형의 경우에는 추첨은 기대해볼 수 있지만 당첨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특별공급 대상에 해당한다면 혼인 7년 이내 자녀가 있는 가구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딩크족(자녀 없는 맞벌이 부부)은 신혼희망타운으로 승부를 내는 등 맞춤형 청약 로드맵을 짜야 내집 마련의 꿈을 현실로 만들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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