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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군의 부동산 이야기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부동산 냉각기... 집값 하락은 어디까지? 본문
요즘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가며 기승을 부리면서 굉장히 덥고 습한 여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부동산 시장은 대출 금리와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아주 싸늘한 한겨울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부동산 냉각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 5명에게 향후 집값 전망에 대하여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적어도 올해 말, 길게는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와 같은 거래절벽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까지 몇 년간 비정상적인 집값 상승이 지속되었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여러 요소가 겹쳐 현 상황이 반전될만한 마땅한 요인이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6%를 넘어선 현 상황에서 매수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고 하며, “매수심리 위축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장은 이미 하락장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현 상황에서 무주택자는 무리한 대출로 집을 매수하지 말고, 연말 이후까지 지켜보고 결정하라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하락세나 관망세가 짙어 연말까지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내년 상반기에도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하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는 내년 상반기 이후로 선택을 미루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제안했습니다.
추가로 전문가들은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20∼30% 이상 급락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내년부터는 기준금리 상승세가 멈출 가능성도 열려 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 급락을 예상하기는 힘들다”고 하며, “물가가 높은 지금같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줄이는 전통적인 방법이 바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어서 부동산 투자 수요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재의 거래 절벽은 쉽게 해소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시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다주택자도 매물을 팔지 않고 버틸 여력이 있다”고 하며 “매도자-매수자 사이의 눈치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병탁 신한은행 WM컨설팅센터 부동산팀장 역시 “주로 20, 30대인 영끌족들은 부모가 부동산으로 자산을 불린 과정을 지켜보며 자란 세대”라고 하며 “대출 이자 부담이 늘면 다른 소비를 줄이려 하지 부동산을 매도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집값이 폭락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집값이 하락하는 요인도 있지만, 현 정부가 정책을 어떻게 펼지에 따라 집값 유지나 상승의 요인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오늘의 부동산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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