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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군의 부동산 이야기
주택담보대출 금리 1%대 진입 초읽기! 본문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것!
바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라고 말합니다. 다른 부동산을 사서 수익을 남기고 판매할 때. 이를 갭투자라고 하는데, 바로 기존에 있는 자신의 주택을 담보로 해서 빌리게 되죠. 요즘같이 은행에 돈을 넣어 놓아도 이자가 먼지보다 적으면 이만한게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 문의도 활발하지요. 그렇다면 이자율.. 즉 돈을 빌리는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제가 2년전에 6%대 신용대출 1억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지요. 그래도 조금 내려서 그정도였고, 당시 주담대 이자율은 5%였습니다. 그런데 2년만에 세상이 변해도 참 많이 변하네요. 지난달에 우리은행을 방문했는데, 2%대 후반의 금리를 권유하더군요. 다만 절차가 조금 까다롭긴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 초만해도 최고 4%대에 이르렀는데, 요즘 이자가 저렴해지면서 은행에 따라서는 2% 초반으로 하락을 했구요, 조만간 1% 후반대에도 만나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돈 빌리기 쉬워졌어요.
이유인즉 시중에 돈이 돌고 돌아야하는데, 저축에 힘쓰는 분위기도 있고, 높은 집값 및 고강도 대출규제의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가 답보 상태인 상황도 있습니다. 오늘도 부동산 상한제 발표를 했죠? 다만 일어한 초저금리가 신규 대출 수요를 자극하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오는 12일부터 적용되는 KB국민은행의 혼합형(3~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 전환)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는 연 2.15%로 정해졌습니다. 기준금리가 되는 금융채 5년물(AAA) 금리가 수개월째 내리막인 데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함께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으로 ‘올해 내 연 1%대 진입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들이 예측하기로는 전례 없는 연 1%대 주담대의 등장이 부동산 매수 수요자의 대출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컨대 원리금균등 상환 방식 주담대로 2억원을 30년 만기 1.9% 금리로 빌린다면, 고정금리 기간 월 이자는 17만4000원에 그치게됩니다. 원금 상환액 55만5000원을 더해도 73만원 정도다. 일반적인 월급 생활자라면 큰 부담이 없는 액수입니다.
최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신한 / KB국민 / 우리 / KEB하나 / NH농협 등 5개 주요 시중은행의 7월 증가액은 3조3423억원으로 6월 3조281억원에 이어 두 달 연속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일부에서 집값 상승 조짐과 주담대 반등을 거론하는 실질적인 이유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저렴한 금리가 부동산 매매를 자극하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투기지역 / 투기과열지역 대상 40%에 불과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강화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올해 주담대 정체의 핵심 배경이었던 깐깐한 대출규제가 아직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주담대는 집값 상승과 주택 매매의 결과인 만큼 대출금리가 내려간다고 주택경기 활성화를 이끌긴 어렵다”면서 “다주택자가 규제와 세금에 묶여 있고,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는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나온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신규 주담대 이외의 중도금·잔금 대출이나 기존 주담대 고객의 ‘갈아타기’ 수요 증가에는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금리 인하를 적극 내비치고 있어요. 시중에 돈을 더 풀겠다는 뜻인데, 그런 영향이면, 실제로 1%대 이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예금이 아닌 대출에서 이런 금리가 나온다는 상징적인 이유 하나만으로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규제를 하더라도, 부동산 불패신화가 지속되는 상황이고, 서울 및 수도권 주택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잖아요? 낮은 금리에 따른 리스크 저하로 현명한 투자가 판단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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