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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 거래량 10만건 돌파

한빛알앤씨 2020. 2. 27. 10:39

"서울 거래량 2.8배로 증가…작년말 시장과열 상황 반영"

안녕하세요 한빛알앤씨 입니다.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10만 건을 돌파하며 부동산거래 신고제가 시행된 2006년 이후 역대 1월 중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1천334건으로 작년 동월(5만286건) 대비 10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평균치(6만4천173건)에 비해 57.9% 늘어난 것이며, 정부가 부동산거래 신고제를 시행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거래일 이후 60일 이내 신고분에 대해 통계를 작성하는 것이라 작년 말 거래가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 작년 11∼12월 서울을 중심으로 시장이 과열돼 거래가 많았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5만5천382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146.3% 증가했고, 지방은 작년 대비 65.3% 늘었습니다. 서울의 거래량은 1만6천834건으로 2019년보다 178.7% 증가했고, 특히 강남4구는 3천30건(250.7%)으로 다른 곳보다 더욱 많은 주택 거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 유형별을 한번 살펴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7만5천986건으로 2019년 동월 대비 142.7% 늘었고, 아파트가 아닌 곳은 2만5천348건으로 33.5%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1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3천579건으로 전달(16만6천585건) 대비 4.2%, 작년 동월(16만8천781건) 대비 2.8%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을 한번 살펴보면 월세비중은 38.3%로 전달(39.3%) 대비 1.0%포인트(p) 내렸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거래량(11만3천942건)은 전달보다 5.6%증가하였고, 2019년 동월과 비교해보면 4.6%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방(5만9천637건)의 전월세 주택 거래량은 전월과 대비하여 1.7%가 늘었으나 2019년 동월과 대비해 보면 0.4%가 감소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세 거래량(10만7천89건)은 전달 대비 5.9%, 작년 동월 대비 4.5% 각각 증가하였으며, 월세(6만6천490건)는 전월 대비 1.6%, 작년 대비 0.3% 각각 늘었습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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