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등촌동빌라
- 부동산규제
- 부동산시장
- 내집마련
- 아파트
- 아파트값
- 아파트분양
- 부동산대책
- 서울아파트
- 등촌동빌라재건축
- 오피스텔
- 집값
- 빌라건축
- 속초부동산
- 재개발
- 보유세
- 3기신도시
- 한빛알앤씨
- 서울집값
- 닥터빌드
- 테르바움
- 빌라재건축
- 재건축
- 부동산투자
- 은마아파트
- 아파트전세
- 다세대주택
- 서울아파트값
- 분양가상한제
- 부동산
- Today
- Total
H군의 부동산 이야기
금리인하 부동자금 수익형부동산 투자 신중해야 본문
한국은행이 7. 17일 기준금리를 연 1.5%로 인하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도 있습니다. 안정세를 유지하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아직은 높고, 부동자금은 도대체 갈 곳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처를 부동산으로 가게 마련이지만 9·13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여전하고 분양가 상한제라는 강력한 카드까지 예고된 상황이어서 시장이 예전처럼 요동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빙하기라는 표현이 잘 맞죠. 특히 전 지역을 투기지역으로 묶어버린 서울의 경우 무려 절반 이상이나 급감했습니다. 그런데 금리 하락으로 이자 부담이 줄면 부동산 거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설이 어디 있을까요? 또한 정부가 민간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등 추가 대책 카드를 꺼낸 만큼 예전처럼 과열 양상으로 번지지는 않을 전망도 우세합니다. 돈이 어떻게 움직여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 똘똘한 부동산 하나! 오피스텔과 같이 리스크가 낮고 투자 프리미엄이 높은 수익형부동산을 잘 살펴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그런지 제가 살고 있는 서울 강서구청 주변에도 현재 오피스텔 공급이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4만5496실이다. 2016~2017년 연간 5만여 실 수준이던 물량은 지난해 7만7000여 실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9만1073실로 늘어난다. 서울에선 하반기 6127실이 공급된다고 합니다.
빌딩주인이 되자! 그래서 월세받아 살고 싶다는 것이 만인의 꿈이잖아요? 시장에 확신이 없는 투자자들이 똘똘한 건물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수익이 좀 낮더라도 공실이나 미납 위험이 없는 서울시내 역세권 등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한때는 주식시장으로 이동을 많이 했습니다. 부동산이 모르면 주식이 내리고, 부동산이 내리면 주식이 오른다는 공식이 있었지요. 그러나 지난 정부부터 지금까지 아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터라 주식은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확정 수익률 보장’을 내건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는 항상 관심이 몰립니다. 분양 이후에 계약자에게 미리 정해놓은 임대 수익을 일정 기간 보장해주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은 특히 분양형 호텔이나 생활형 숙박시설들이 ‘연 10~15% 이상’ 높은 확정 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하는데 상당수의 경우 공실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서 소송에 시달리는 사례도 한 두곳이 아닌 현실입니다. 알면서도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분양형 호텔은 구분 등기(분양)와 지분 등기에 따라 재산권 행사 여부가 다르지만 이를 확인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에 밝지 않은 은퇴자들이 금리보다 높은 이율을 보장한다는 수익형 부동산에 매력을 느끼지만 과장 광고에 속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상가임대차보호법 강화, 오피스텔 공급과잉 현상으로 역세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오피스텔도 많이 있지요.
보수적이되라는 말은 사람의 판단력을 유지해주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부동산 투자에도 많이 통용되지만 요즘같이 경제상황이 심각한 경우에 투자 실패는 곧 나락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실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기 신도시 집값이 휘청이는 이유는 교통 복지 소흘 (0) | 2019.07.24 |
---|---|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대표적 사례 경리단길 (0) | 2019.07.23 |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준비 어떻게될까요? (0) | 2019.07.12 |
자사고 취소 강남 집값 상승 영향은? (0) | 2019.07.11 |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집값 상승 이유는? (0) | 2019.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