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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군의 부동산 이야기
서울 수도권 단독주택 가격 상승 이유 본문
서울 수도권 단독주택 가격 상승 이유
서울 수도권 APT값이 오르네 내리에 말이 많아요. 작년 폭등 이후 올해는 내릴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보니까 저렴하다고 보였던 급매물이 빠져나가니 거품이 사라지고 비싼 가격이 그대로라는 말이 있습니다. 2019년 들어서 더 오르지는 않았지만 떨어지지도 않았다. 안정화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부동산 투자를 해야하는가? 아파트를 갖고 있으면 오른다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래서 은행대출을 받아서 구입을 했었는데, 이젠 대출도 막히고 미래도 불투명해서 돈이 갈 곳을 잃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오죽하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부동산으로 몰리겠습니까? 그런데 간과한 곳이 있습니다. 혹시 지방에 있는 부동산 아파트를 말하는가? 그게 아니라 서울 단독주택입니다.
올해 초 정부의 공시가격 인상의 집중 타깃이었던 단독주택 집값이 예상외로 탄탄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공시가 현실화에 따라 세금부담이 커지면 단독주택 인기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땅값 상승세가 꺼지지 않으면서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나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지요.
한국감정원이 7. 1에 내놓은 2019년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단독주택 가격은 6월 0.32% 올라 5월 상승률(0.28%)을 넘어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2013년 8월 이후 6년 가까이 서울 단독주택 가격은 월별로 한 번도 하락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지난달 지방의 단독주택 가격도 0.22% 올라 5월(0.23%)과 비슷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방 대도시이자 거점도시로 꼽히는 대대광(대구·대전·광주)을 제외한 지방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것과 대조적인 것입니다.
자료를 발표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단독주택은 대지지분이 넓기 때문에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꾸준히 오르는 땅값을 따라 매달 0.2~0.3% 정도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단독주택을 개조해 카페나 식당을 만드는 리모델링이 유행하고 있는 서울 성수동의 뚝섬역(지하철 2호선) 근처 단독주택가는 매물이 없고 대기 수요가 넘쳐 부르는 게 값인 상황입니다. 이는 서울 이외의 지역도 마찬가지이고, 적절한 사이즈의 단독주택 매물이 나오면 바로 빌라, 연립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부동산 개발, 디벨로퍼의 표적이 되지요.
성수동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업자는 "뚝섬역 근처 단독주택은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고 대기 수요만 넘친다"며 "최근 좁은 도로변 단독주택이 대지 3.3㎡당 5500만원에 나와서 거래 직전까지 갔는데 매도자 가족들이 극구 말려 거래가 무산됐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가히 단독주택 전성시대라고 할 만 합니다.
왜 이럴까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는 계속될 수 있을까?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소한 현 정부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유인즉 정부가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융단폭격식 규제를 쏟아내고 있는 것도 유동성이 단독주택으로 흘러드는 원인이지요.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인허가 문턱과 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를 높이고,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까지 씌우면서 '역시 믿을 건 땅뿐'이라는 생각이 강해졌다는 논리입니다.
저 또한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보니 내 집땅을 밟고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땅에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APT 생활보다 낫고요. 현재 나온 시세도 계속 오르고 있고, 문재인 정부의 임기도 3년이 남은 시점에 현재의 분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집을 언제 매도할까? 현재 그 타이밍과 금액만 조절중에 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내집마당이 생각날 듯 합니다. 그래서 수도권 서울 단독주택이 고평가를 받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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