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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군의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디플레이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입니다. 90년대 초반만 해도 일본의 상공업이 전세계를 휩쓸면서 돈이 들어왔지요. 그래서 일본에는 돈이 넘쳤고, 그 자금이 자연스레 부동산으로 흘렀습니다. 너도 나도 부동산 사는데 힘을 기울이다보니, 값은 치솟았고, 하늘 높은줄 몰랐습니다. 심지어 일본 돈으로 미국 본토를 사도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거품이 꺼진 것이지요. 은행이 망하고, 기업들이 망해갔습니다. 자산 가치가 절반으로 폭락했으니 오죽했겠어요? 쉽게 이야기하면 현재 우리나라 아파트 평균 집값이 10억이라고 치면 5 ~ 6억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각종 이자부담은 어떻게 될까요?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2012 ~ 2013년에 하우스푸어라는 말이 대유행이었습니다. 집을 담..
현 정부의 매우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꼽힌 지난해 9·13 발표 이후에도 지금까지 그 영향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수도권에서 뜨거운 분양 열기를 보인 곳이 있는데, 바로 인천 가정지구 "루원시티" 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께 좋은 지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곳은 작년 10월 SK건설이 루원시티 SK리더스뷰로 첫 분양에 나섰는데, 당시 주택거래량이 대폭 축소된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1448가구 모집에 3만5443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4.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냈습니다. 그리고 루원시티에서 두 번째 분양사업을 펼친 대우건설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했다. 지난번에 진행했던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10.72대 1을 보이며 일찌감치 청약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전체 7개 블럭중에 3개 블럭이..
안녕하세요 집짓다 10년 늙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어본 사람은 압니다. 대규모 건설회사에서 진행하는 APT 건설도 중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작은 빌라신축은 말도 마세요. 별 희안한 변수가 발생하고, 공사중 튀는 사례가 생기기도 합니다. 공기 지연이나 하자 등 문제도 많지요. 오죽하면 유치권 행사네 하는 말이 생길까요? 주택건설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빌리 순축 또한 아주 작게는 수억 ~ 수십억원이 들어가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빌라신축을 포기하려고 하였다가 우연찮게 닥터빌드를 알게 되어서 완공까지 아무 걱정없이 하게된 어느 고객분의 사연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건축을 처음하는 사업주가 많습니다. 토지가 있는데 이를 빌라신축을 통해서 수익을 내려는 분도 많지요. 그렇다고 ..
부동산시장에서 외면받았던 빌라(다세대/연립주택)가 8월 올해 들어 최고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합니다. 주거시장은 흔히 아파트 VS 그 이외로 취급하는게 요즘 세상이에요. 사실 모든게 APT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데, 서민들이 사는 곳은 사실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도 엄청나거든요? 여기에 아직 단독 주택 또한 많은데, 지방에는 아파트보다 단독이 더 많습니다.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에요. 지난 2년간 이 정부가 공시가격을 대폭 올리면서 세금 부담이 커져 시장에서 외면받을 것이란 예상이 있었지만 이에 대한 반발심리로 강북권을 중심으로 되레 상승세가 불붙은 것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아파트값 상승세는 지속되고 재개발 투자 수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예고로 인한 '풍선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
부동산 분양 마케팅 분양대행사는 한빛알앤씨 15년 부동산 분양, 컨설팅, 마케팅 외길! 주변의 많은 업체를 봐도 15년 된 곳이 있나요? 이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중도에 접은 회사는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만큼 견뎌 왔다면 이는 고객들의 사랑으로 버틴 결과라 봅니다. 다른 이유가 존재할 수 없어요. 어떻게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느냐? 그것은 필히 해당 분야에 실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 요즘은 덕후라는 말도 씁니다. 해당 분야에서 1등이 살아남는 세상입니다. 부동산은 몇십 ~ 몇백단위가 아닙니다. 적게는 수천 ~ 수백억원이 들어가는 대단위 프로젝트 입니다. 가령 분양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입지에 좋은 컨셉을 담아서 개발을 하고 건축을 한다고 해도 분양이 ..
저희 아버지가 소리에 매우 예민하십니다. 빌라와 아파트에서 오래 살다보니 참으로 와닿는(?)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30년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이게 해결이 안되는군요. 몇년전에 살던 집에서는 윗집에 꼬마아이 2이 있었는데 콩콩~~ 뛰어다니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항의하러 갔다가 윗집 아이 엄마와 싸웠는데, 아버지 입술에서 피가 나더군요. 꼬집혔다고 ㅠㅠ 이런것은 뉴스꺼리도 되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는 얼마나 심각한지... 오죽하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파트 층간소음 대처법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릴까요? 보복에 맞보복으로 대응하자는 상품인데, 한편으로는 대화가 단절되고 냉랭한 세상을 보며 씁쓸할 뿐입니다. 요즘은 층간소음 민원이 매년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일단 단기성이 강하고 규제가 많습니다. 양도세, 투기지역, 분양가상한제 등. 부동산 가격 폭등은 일단 막고 보자는게 방향같아요. 물론 3기 신도시 건설을 보면 양적 팽창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 막상 1기, 2기 신도시와의 불협화음도 크거니와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 서울과의 출퇴근 전쟁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도 큰 쟁점입니다. 그렇다면 이자율은 어떤가?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주택담보대출이율은 1%대가 나오냐 마냐 할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경기부진이 심하므로 이율은 내려갔으나, 주담대만큼은 제약이 엄청 많습니다.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상당지역을 LTV 40% 이하로 묶어 놓고 있으니 갭투자가 불가능해졌지요. 그런 상황에 신축과 거래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니 전국의 부동산 ..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시원한 바람이 물어옵니다. 폭염 걱정하던때가 엊그제인데, 이제는 조금 지낼만 하죠? 경제 상황도 요즘처럼 시원하게 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부동산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되요. 아무리 멋진 설계도로 멋진 신축빌라를 지었다고 해도 이것이 제대로 분양되지 않고 고객의 마음을 가져갈 수 없다면 성공적인 분양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분양이 안되보세요. 계속 은행 이자만 나가는데 그러한 불안감으로 신축주, 업체에서는 재무압박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책임감, 신축 부동산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다면 의뢰할만 할 것입니다. 그 곳을 찾는 것이 분명한 답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측면을 봐야 할 것인가? 해딩되는 기준이 있습니다. ..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및 상한제 이야기 7월 현재 3.3제곱미터당 1787만원입니다. 25평 정도가 3~4인 가구 기준으로 가장 선호하는 크기인데요. 약 4억 5천만원이 나옵니다. 서민들은 정말 내집마련하기 어려운 세상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상한제가 뭐지? 이런 분들이 계시더군요. 분양가 상한제란 집값 안정화의 일환으로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가격을 산정하여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정한 제도를 말합니다. 즉, 감정평가된 아파트 토지비에 정부가 정해놓은 기본형 건축비를 더하는 방식으로 분양가가 산정되는 방식입니다. 늦었지만 먼저 정의를 적어 놓았습니다. 사실 금번 분양가 상한제를 한 이유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기 위함 보다도 강남 재건축을 ..
마지막 부동산 정책이라고 할만한 ‘분양가상한제’가 결국 다시 시행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설마? 했었는데 국토교통부는 8월12일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전격 발표했지요. * 언제? 어느곳? 10월부터 서울 경기 과천 성남 등 전국 31개 투가과열지구의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단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시점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 단계로 변경해, 강남권 재건축 분양가격 통제를 공식화한 것입니다. 강남 지역의 집값이 오르는 것을 두고보지 못한다는 뜻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시장에 반응이 일어났어요. 실제 시행은 10월쯤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 증폭으로 혼란과 부작용이 나타나는 모양새입니다. 당연하지요. 정책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 부동산 아닐까요? 제가 볼 때는 아..